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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l 26, 2021
  • 47

여호와께서 모르시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예레미야 44:20~30]

 

그때 나는 그런 식으로 대답한 모든 남녀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조상들과 여러분의 왕들과 대신들과 유다의 모든

백성들이 유다의 성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분향한 일을 여호와께서 모르시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의 악한 행위와 더러운 소행을

더 이상 참으실 수 없어서 여러분의 땅을 오늘날처럼

사람이 살지 않는 황폐한 땅으로 만들어 놀람과

저주의 대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고 여호와께 범죄하며

여호와께 복종하지 않고 여호와의 법과 규정과

모든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오늘날과 같은

이런 재앙이 여러분에게 내렸습니다'

 

그리고서 나는 다시 남녀 모든 백성들에게 말하였다.

'이집트 땅에 사는 유다 백성 여러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와 너희

아내들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술을 따라 제사를 지내겠다고 약속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 주었다 그러니 이제 너희는 가서

너희 약속이나 이행하여라' 그러나 이집트 땅에 사는

유다 백성 여러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이집트 땅에 사는 모든 유다 사람들 가운데

'살아 계신 주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한다' 하고

말할 자가 다시는 없을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않겠다

이집트 땅에 있는 모든 유다 사람들이 전쟁과

기근에 시달려 거의 전멸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 중에 소수의 사람들은 칼날을 피하여

이집트에서 유다 땅으로 돌아올 것이다 그때

그 살아 남은 자들은 내 말이 성취되었는지 그들의

말이 성취되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이 곳에서 너희를 벌하고

파멸시키리라는 내 말이 이루어질 증거를 너희에게

보여 주겠다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를 그의 원수,

곧 그를 죽이려고 한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겨 준 것처럼 이집트의 호브라왕을 그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의 손에 넘겨 주겠다

 

[나눔]

청년 시절에 호주 유학 실제로는 이민을 준비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결혼 후에 유야무야 되었습니다. IMF 금융위기 후 대량 명예퇴직이 이루어지던 시절 뉴질랜드, 남아공 등지로의 이민이 줄을 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뒤에도 여러 계층에서 다양한 이유로 이민을 계획하거나 꿈꾸는 사람들이 있어왔습니다. 그러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닥치자 역이민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예루살렘이 정복당하고 유다사람들이 바빌로니아 포로로 끌려가고 남아있는 사람들조차 내분으로 힘든 일들이 겹치자 이집트로 피신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하시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적용]

지나온 나의 삶의 궤적을 뒤돌아보게 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기 이전의 삶과 이후의 삶. 나의 본향을 향하는 발걸음을 주께서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당장 힘들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일을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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