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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사무간사
  • May 29, 2019
  • 63

할머니는 슈퍼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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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선생님은 엄마와 아빠만 호출 했지만
그래도 할머니가 같이 왔다
할머니는 호출해야 오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교장 선생님은 할머니의 흥분을 가라앉히려는 의도로
엘사의 눈을 멍들게 한 남자아이에게
“겁쟁이들이나 여자를 때리는 거야”
라고 얘기 했지만 그 말을 들은 할머니는
조금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않았다
“겁쟁이들이나 여자를 때리는 거라니 말이 됩니까?”
할머니는 교장선생님한테 고함을 질렀다

- 프레드릭 배크만의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 달랬어요’중 -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 달랬어요’는 무슨 일에나 엘사편이
되어주는 슈퍼히어로 할머니와 7살 손녀 엘사의 이야기입니다

 

Piano Diary - 시간은 강처럼 흘러  letter_on.jpg
 

출처:사랑밭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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