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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한경민
  • Nov 01, 2014
  • 1911
버려야 얻는다

대부분 버리지 못해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 없다. 
버리면 마치 죽을 것처럼 갖가지 것들에 
미련이 남는다. 하지만 진실로 열정을 다했다면 
돌아서 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한 번도 
치열하게 살지 못했다면 미련이 남는다. 
미련없이 살아야만 버리는 것도 
과감할 수 있다. 이것은 물질, 
정신 모두에 해당된다. 


- 서정현의《더 늦기전에 더 잃기전에》중에서 -


* 한 번 써보지 못한 머그잔은 
늘 그 자리에 있습니다. 1년 365일 커피를 담아 
마셨다면 다시 새로운 걸 살 수도 있습니다. 
물질이든 마음이든 온전히 그것을 소비하고, 
내 마음이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으로 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린 또 새로운 것을 
구입하고, 또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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