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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사무간사
  • Jul 25, 2017
  • 2186
세 아이 엄마의 아침 시간


신랑은 새벽같이 회사에 나갔고
돌도 안 지나 등에 업은 막내,
이제 걷기 시작한 2살짜리 둘째 그리고 자기
앞가림만 겨우 하는 5살 맏이와 맞이하는 아침시간

한 손엔 전화기, 다른 손엔 뒤집개 들고 동분서주하는데
어느 틈엔가 다가와 내 발을 밟고 가스레인지로 올라서는
둘째 녀석~ 어림없지! 한쪽 발로 순식간에 막아낸다

에어컨도 없는 13평 찜통 속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가며 완성한 볶음채 한 접시에
어제 지은 식은 밥을 한 그릇 비벼 먹으면 아침 식사 끝!

애 셋을 들쳐 업고 안고 걸리면서 겨우겨우 차 앞에 도착해보니
어머나! 차 열쇠를 집에 두고 왔네! 흑 ㅜ
그런데 왜 아직 칫솔을 물고 있지?! ㅠㅠ

- 함께하는 사랑밭 / 강서영 과장 -

뒤돌아보는 것은커녕
옆도 볼 수 없이 바쁜
30대 워킹맘들이여-
조금만 더 참으시라!
웃을 날이 오리니!


출처:사랑밭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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