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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박춘건
  • Apr 20, 2006
  • 3572
[겨자씨] 유죄 석방  

한 공작이 배에 승선해서 고생스럽게 노를 젓고 있는 죄수들을 만나보려고 갑판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그가 죄수들에게 무슨 죄를 지었느냐고 물었더니 거의 모두가 다른 사람이 잘못해서 벌을 받게 되었다고 하소연했고 그 가운데 어떤 죄수는 판사가 뇌물을 받고 잘못 판결을 내려 억울하게 고생하고 있다면서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젊은이 1명이 “공작님,저는 여기에 있는 것이 마땅합니다. 저는 돈을 훔쳤거든요. 제가 잘못을 저질러 여기에 왔습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공작은 “이 나쁜 녀석,여긴 죄가 없는 사람들만 있는 곳인데 어떻게 너같은 녀석이 끼여 있단 말인가. 당장 여기서 나가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공작은 그 죄수를 석방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죄를 시인한 젊은이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예수를 믿으면 죄의식과 죄의 결과로부터 자유와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 profile
    아멘~
    나의 죄를 인정하는 것에 진정한 용기가 필요하지요.
    남의 핑계를 대며 ' 나는 죄가 없다'고 외치는 이들은 예수님 앞에서
    어떻게 고개를 들까요???
    주여 ! 많은 사람이 죄로부터 자유와 기쁨을 누리에 은혜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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