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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미애
  • Aug 06, 2011
  • 3889

에고... 아무도 소감문을 올리지 않으셔서

제가 먼저 올립니다.

ㅋㅋ..하나님의 은혜가 수정교회에 풍성함을 체험하고 돌아온 수련회.

수련회 가는날까지 모두들 날씨가 맑기를 기도하고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가는날까지 비가 왔지요.

하나님의 오묘하신 계산법은 정말 우리들의 생각과는 정말 다름을 느꼈습니다

만약 날씨가 너무 좋아서 쨍쨍한 햇볕이 내리쬐는 날이었다면. 휴~ 생각만해도

피곤함이 몰려옵니다.

땡볕에 누가 물가에 나가서 놀까요. 놀더라도 새까만 얼굴로 돌아왔겠지요.

한 낮에는 모두들 그늘을 찾아 쉬고만 있었겠고 봉사하시는 분들이 더 힘들었겠지요

모두들 구경나오는 것도 힘들었겠고 어르신들의 춤도 많이 구경 못했을 겁니다. ㅎㅎㅎ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10년 만에 가는 수정교회의 전교인 나들이를 망치지 않기위해

정말 최적의 조건으로 만드셔서 잘놀고 교제하고 신나게 물놀이도 하여 좋은 기억으로

남도록 해주셨습니다.

적절하게 비가 오므로 계곡에 모일 다른 사람들이 못오게 만드셔서 우리들만의

잔치가 되게 하셨고

땡볕을 가리사 꼬맹이들의 물놀이가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이어지게 하셨고

운동장의 족구, 배구, 피구도 여러 형제 자매들이 함께하도록 선선한 날씨 만드셨고

봉사하시는 분들 땀뻬고 기운 떨어질까.. 적절히 비로써 땀을 씻어주셨고

어르신들 밤에 더울까하여 한줄기 쫘악~ 비를 뿌리므로 기온이 떨어져 시원케 하셨고

낮에는 덥지 않게 하셔서 신나게 댄스파티도 열게 하셨고

밤에는 비를 멈추사 캠프파이어를 멋지게 하도록 하고 멋진 공연도 보게 하셨지요.

구경꾼들 임무를 맡으신 성도들은 물가로 나와 물전쟁하는 성도들을 구경하며

즐거웠을 것이고 물전쟁하는 성도와 아이들은 시원하고 신났을 것입니다.

식구가 많은 우리 수정교회만의 장소로 만드시고  피부가 상하지 않도록 햇볕을 가려주시고

간간히 비로써 땀을 씻어주시고 성도들의 화합을 위하여 때론 강한 빗줄기로 한자리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게 하셨지요. 모르던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면서..

이런 수련회를 어디서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에 10년만의 전교인 수련회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준비하신 모든분과 봉사하신 모든분과 수련회 취지에 맞게 신나게 쉬느라 수고하신 모든분과

친목도모를 위해 온몸으로 뛰셔서 몸살이 나신 모든분과 시키진 않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일을 맡아 열심을 다하신 모든분과 영상과 사회를 멋지게 해내신 모든분과 장기자랑으로

우리들을 즐겁게 해주신 모든분과 기도로서 수련회가 감사함으로 끝날수 있도록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 profile
    제가 찍은 전교인수련회 사진은 곧 올리겠습니다..^^
  • profile
    항상 모든 행사가 끝날때 마다 좋은 기록을 담당해 주셔서 직접 목도는 안했지만 그자리에 내가 있었던 것처럼
    아주 편하게 내용들을 잘 파악할수 있도록 간추려주시는 집사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니다 자~아 다같이 "짝짝짝"
    지금부터 이집사님을 우리 수정교회의 기자로 임명합니다 여러분 어때요? 이제부터 무슨일이 생기면 다같이 불러요
    이기자~?ㅎㅎ
  • profile
    ㅎㅎㅎㅎ..^^ 뭔가라도 할 수 있다면 좋은거지요...
  • profile
    이기자! 좋은 이름이요, 이미애 집사님의 활동에 걸맞은 사역인 것 같습니다^^ 수련회 후기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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