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김미정
  • Nov 11, 2020
  • 35



비 온 뒤 하늘은 더 푸르고
폭풍 뒤 바다는 더 고요하다

자연은
모든 것을 비우는 겨울을 보내야
모든 것을 채우는 봄이 온다

어둠이 짙을수록 달빛은 밝고
태양이 뜨거울수록 바람은 시원하다

사랑은 뜨거울수록
이별은 가깝고
상처는 깊을수록
그리움은 크다

이렇듯 자연도 사람도
흔들리고 요동쳐야
깊어지고 성숙해진다

- 소 천 -

가끔은 가족도 흔들리고
요동쳐야 깊어집니다

제목 날짜
학생과 교사, 스승과 제자   2014.05.28
하찮은 낙엽이라 할지라도   2015.01.02
하찮게 여김을 받을 때   2018.05.11
하수, 중수, 고수   2018.03.10
하버드대에 합격한 노숙 소녀   2016.02.04
하늘을 보고 싶은 돼지   2015.01.17
하나씩만 사와!   2018.04.07
핏줄을 튼튼하게 하는 특수요법   2014.08.08
필요한 곳에 필요한 사람   2016.07.29
필독! 나를 존중하는 방법   2022.03.17
피하고픈 사람   2017.12.23
피지 못한 채 꺾여버린...   2017.05.04
피자 삼발이   2019.12.03
피를 나눈 가족   2017.01.20
풀잎   2018.06.05
푸미폰 국왕의 사랑   2019.11.20
포옹   2014.07.06
포복절도 코란도   2017.07.29
폐경이후, 홀가분할 줄 알았다   2021.08.03
평창 올림픽 명언   201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