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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안상렬
  • Jan 02, 2014
  • 3950
일장 일단(一長一短)

세쌍둥이를 낳은 산모가 있었다.

"옷이니 기저귀나 젖병,
뭐든지 세 개씩 필요할 텐데... 
큰일 났네요."

곁에 있던 산모가 걱정을 해 주었다. 

하지만 세쌍둥이 산모는 

"그래도 셋을 함께 재울 때 
자장가를 한 곡만 불러도 되잖아요."

"......!"

- 박미현 / 새벽편지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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