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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한경민
  • Oct 31, 2014
  • 1932
힘든 시간도 우리 인생

이 내용은 배우 박신양이 대학교를 졸업한 후,
러시아로 유학을 가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러시아 유학 1년 차,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이었어요.

그때 제가 가장 많이 했던 말,
"선생님, 저는 왜 이렇게 힘든가요?"

대답 대신 러시아 시집을 준 선생님,
그리고 러시아 시의 내용...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깜짝 놀랐어요.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요.
'행복=힘들지 않은 인생'
이라는 생각이 언제부터 있었죠.

그런데 다시 생각해 봤어요.
‘힘들 때와 힘들지 않을 때가 각각 얼마나 있었지?’

즐거울 때보다 힘들 때가 더 많은 것 같더라구요.
힘들면 우리 인생이 아닌가요?

즐거울 때보다 힘들 때가 더 많은 것이 바로 인생인데,
그 힘든 시간들을 사랑하지 않으면,
나는 내 인생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뜻이 되요."

위 글은 배우 박신양이 대학교를 졸업한 후,
러시아로 유학을 가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라는 생각과 함께
내 삶의 짐이 갑자기 무겁게 다가오는 날이 있습니다. 


그 때마다 다짐합니다.

오늘도 나의 생의 무게를 느끼며,
그만큼의 책임감과 적극성과 사랑으로
열심히 내 삶을 다시 살아가겠다고...

- 김주희 옮김 / 배우 박신양(TVN 스타특강 SH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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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것처럼

고난에 맞서 열심히 살다 보면 재도약의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 고난 속에서 가장 필요한 것, 용기와 평점심!



출처: 사랑밭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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