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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l 29, 2021
  • 55

아버지의 마음 [예레미야 46:13~28]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이 이집트를 치러 오는

일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집트와 믹돌과 멤피스와 다바네스에

이렇게 선포하라 '너희는 자기 위치를 지키고 대비하라

칼이 너희를 다 삼켜 버릴 것이다. 어째서

너희 힘 센 아피스 신이 쓰러졌는가? 그가 일어설 수

없으니 여호와께서 그를 넘어뜨렸기 때문이다'

 

너희 병사들이 계속 넘어지고 쓰러지니 너희

외국 용병들이 '우리 민족과 고향 땅으로 돌아가서

원수의 칼날을 피하자' 하는구나 너희는 이집트

바로 왕이 '기회를 놓친 허풍선' 이라고 외쳐라'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다볼산이나 해변의 갈멜산처럼 의젓한 자가

이집트를 치러 나올 것이다

 

이집트 사람들아, 너희는 포로로 잡혀갈 준비를 하라

멤피스가 황폐하여 사람이 살지 않는 폐허가 될 것이다

이집트가 아무리 아름다운 암송아지 같을지라도

북에서 쇠파리가 날아오고 있다 그들이 고용한

외국인 용병까지도 외양간에 갇혀 있는 송아지처럼

무력하여 맞서 싸우지 못하고 모두 돌아서서 달아나니

그들에게 재앙의 날이 이르렀고 그들이 벌받을 때가

되었구나

 

이집트 사람들이 뱀처럼 슬그머니 달아날 것이다

적군이 벌목하는 자처럼 도끼를 가지고 쳐들어올

것이기 때문이다 이집트의 숲이 아무리 울창하여도

적군들이 그것을 찍어 버릴 것이니 그들의 수가

메뚜기떼보다 많아 헤아릴 수 없기 때문이다

이집트 국민은 수치를 당하고 북쪽 사람들에게

정복당할 것이다'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데베스의

아몬 신과 바로와 이집트와 이집트의 신들과 그

왕들과 바로를 의지하는 모든 자들에게 벌을 내려

그들을 죽이려고 하는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과

그 신하들에게 그들을 넘겨 주겠다

 

그러나 그 후에도 이집트 땅에는 이전처럼 여전히

사람들이 살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내 백성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아라 내가 너희를 멀리 포로 된 땅에서 구해 내겠다

너희가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 것이니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다

내 백성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한다

내가 너희를 흩어 보낸 그 나라들은 완전히 없애 버려도

너희만은 전멸시키지 않겠다 그러나 내가 너희를

정당하게 징계할 것이며 너희를 전혀 벌하지 않은 채

그대로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것이다

 

[나눔]

바빌로니아를 이용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계하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욕보인 이집트를 바빌로니아와의 전쟁에서 패전을 당하게 하십니다. 아바지의 마음이십니다. 자녀를 훈육하시는 아버지이시지만 자녀들에게 못되게 구는 자들을 가만히 두시지도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내가 너희를 벌하지 않은 채 그대로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것이다.”라고도 말씀하십니다.

 

[적용]

자녀를 낳아 양육한 경험에 비추어 잘못을 저지른 자녀를 훈육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자식이 욿은길에서 벗어날 때 함께 아파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실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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