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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사무간사
  • Sep 29, 2017
  • 2075
지난 밤 그 꽃




지난밤 한 음식점 앞
꽃 한 송이가 불빛을 받으니 참 예쁘네

누군가 이렇게 곁에서 빛을
비추어주는 이가 있을 때
아름다운 거구나 ㅡ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불빛이 없었다면
아무도 꽃을 쳐다보지 않았을 테니 말입니다

- 소 천 -

서로가 서로를 비추어 줄 때 힘이 생기고
살아가는 일도 즐거워지겠죠?


출처:사랑밭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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