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사무간사
  • Nov 14, 2017
  • 2005
침묵의 위력


나는 오랫동안 말도 안 되는 오해와 진통이 남긴
아픔으로 고통받았다

이 아픔을 가슴에서 삭이고 또 삭혀내도 보지만
결국 지금의 자리와 삶을 지켜낸 것은
바로 온갖 통증을 끌어안은 ‘침묵’이었다

그렇다 바로 나를 돌아보는 이 시간이야말로
침묵으로 빚어낸 승리의 시간이다

침묵은 다시 한번 일에서 나의 장점과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하고
삶의 내공을 결의의 팔굽혀펴기로 키워낸다

아 침묵이여!
알알이 알찬 알곡 같은 시간이여!
침묵에서 진주알은 송글송글 영글어 간다

-소 천-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말을 참 잘하지만, 행동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한 사람은 말을 잘 못하지만, 행동으로 인정받습니다

누구를 더 가까이하고프신지요?


출처:사랑밭새벽편지

제목 날짜
지난 발자국   2017.11.29
내일 일은 난 몰라요   2017.11.29
만물을 사로잡는 초긍정   2017.11.29
소중한 생명을 살린 승객들   2017.11.29
로또 당첨   2017.11.25
감사에서 나아갈수록   2017.11.25
겸손   2017.11.25
아픈 아빠   2017.11.25
리더의 조건   2017.11.21
가는 자가 간다   2017.11.21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은 날이 있다   2017.11.19
번지수가 틀렸네요   2017.11.19
남장을 택한 어머니   2017.11.19
두 가정   2017.11.16
4살 아들이 만든 기적   2017.11.16
침묵의 위력   2017.11.14
참새의 흥겨운 식사   2017.11.14
아이의 울음소리   2017.11.14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2017.11.11
넉넉으로 채워가자!   2017.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