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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사무간사
  • Nov 19, 2017
  • 1781
남장을 택한 어머니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에 사는 시사 아부 다우(65)라는
여성은 첫째 아이를 임신한 지 6개월 만에 남편이 사망했다
고작 21살이었던 그녀는 막 태어난 딸을 위해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했고 이를 위해 남장을 했다

그렇게 무려 43년간 벽돌공과 구두닦이로 일을 해 딸을 키웠고,
“나는 스스로 가장이 되기 위해 남자 옷을 입고 머리를 잘랐다”고
말했다
그녀는 본래 딸이 결혼한 이후 남자 위장을 그만두려 했지만, 사위가
갑작스럽게 병에 걸려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딸 내외의 생계를 위해
계속 남장을 해 왔다

아부 다우는 “사람들이 내게 성별을 물어보면 언제나 ‘여자’라고 답한다”
세월이 흐른 후 “이제는 남장할 이유가 없지만 이대로가 익숙하다”고
전했다

 - 감동의 기사 정리 / 최영희 -

이집트 룩소르 시 정부는 그녀를
‘도시에서 가장 헌신적인 어머니’로 선정하였습니다


출처:사랑밭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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