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사무간사
  • Dec 18, 2018
  • 193

그때 그 자리에


        





지금 나의 아들이 나의 자랑인 것처럼
그때 그의 아들이 그의 자랑이었으리라

그 시절 그의 아버지가 내게 자랑인 것처럼
훗날 나의 아들이 그의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하기를...

나이 사십...
동갑이 되고서야 아버지를 이해한다
동갑이 되면 아버지를 이해하겠지...
나의 동무 됐던 자리에 그의 동무 되도록
그때 그 자리에 함께 서다...

Epilogue.
97년 12월에 하늘나라에 가신 아버지를 기억하며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며
2014년 아들과 그때 그 자리에 서다

- 행복한가 가족 / 성정근

이번 주에는 사진으로 보는 가족역사 당선작을 보내 드립니다
가능한 원고를 수정하지 않고 사연을 중시 하였습니다
참, 우리내 삶의 사연! 너무나 귀하기만 합니다


Onaip - 시간은 강물처럼 흐르고  


출처:사랑밭새벽편지

제목 날짜
엄마보다 작았던 내가   2018.12.19
든든한 지원자 삼남매   2018.12.18
그때 그 자리에   2018.12.18
너에게 물어보렴   2018.12.14
"나눔 합니다"   2018.12.13
가을밤과 어머니   2018.12.12
타임 투게더   2018.12.11
미래의 사람   2018.12.11
끝까지 간다   2018.12.08
"오늘은 내가 한 턱 쏠게"   2018.12.06
생각이 짧은 사람   2018.12.05
좋은 부모   2018.12.05
"참을 만큼 참았다!"   2018.12.05
남편의 진실   2018.12.05
"여전히 나는 주인공이에요"   2018.11.30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2018.11.30
딸 생각   2018.11.28
"자네들이 내 자식이었음을 고마웠네"   2018.11.28
휴가나온 내 동생   2018.11.28
더 늦기 전에   2018.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