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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l 04, 2020
  • 54

내 눈이 눈물의 샘이 된다면 [예레미야 91~16]

 

 

내 머리가 우물이 되고 내 눈이 눈물의 샘이 된다면

죽임을 당한 내 백성들을 위하여 내가 밤낮 울 수

있을텐데! 내가 광야에 머물 곳이 있다면 내 백성을

멀리 떠날 수 있을 텐데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들이며

반역의 무리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그들이 활을 당기듯이

혀를 놀려 거짓말을 쏘아대니 이 땅에는 진실이 아닌

거짓이 판을 친다 그들은 악에서 악으로 줄달음치며

나를 자기들의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너희는 너희 친구를 조심하고 너희 형제를 함부로

믿지 말아라 형제도 속이고 친구도 다니면서 비방한다

그들은 다 자기 친구를 속이며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자기들의 혀에게 거짓말을 하라고 가르치며

악을 행하는 데 지칠 줄 모른다 너는 그들의

기만 가운데 살고 있다 그들은 기만으로 나를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그러므로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내 백성을 시련의 도가니에 넣어

금속처럼 연단하고 시험하겠다 이 밖에 내가 달리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그들의 혀는 사람을 죽이는

화살과 같다 그들은 항상 거짓을 말하고 입으로는

자기 이웃에게 다정히 말하면서도 마음 속으로는

그를 잡을 덫을 놓고 있다 내가 이런 일을 보고서도

그들을 벌하지 않겠느냐? 어찌 내가 이런 나라에

보복하지 않겠느냐?' 내가 산들을 위해 울고

부르짖으며 광야의 목장을 위해 슬퍼할 것이니

그것들이 황폐하므로 지나다니는 자가 없고

가축의 소리가 들리지 않으며 공중의 새와 짐승이

다 도망가고 없어졌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예루살렘을 폐허의

무더기로 만들며 이리의 소굴이 되게 하고 유다 성들로

황폐하게 하여 사람이 살지 않게 하겠다'

지혜로와서 이 일을 깨달을 만한 자가 누구인가?

여호와의 말씀을 받아서 그것을 선포할 자가 누구인가?

어떻게 하다가 이 땅이 멸망하여 사막처럼 황폐해져서

지나다니는 자가 없게 되었는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이것은 내 백성들이

내가 준 법을 저버리고 나에게 복종하지 않으며

내 말대로 행하지 않고 오히려 그 마음의 악한 고집을

따라 그들의 조상들이 가르친 바알 우상들을

섬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전능한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말한다 보라, 내가

이 백성에게 쑥을 먹이며 독물을 마시게 하고

그들과 그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나라로 그들을

흩어 버리며 그들을 전멸시킬 때까지

칼로 그들을 추격할 것이다

 

 

[나눔]

이스라엘 민족의 반역을 보시면서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리고 계십니다. ‘내 머리가 우물이 되고 내 눈이 눈물의 샘이 된다면 백성들을 위하여 밤낮 울 수 있을텐데라는 말씀으로 그 슬픔의 깊이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아니하고 거짓말과 끊임없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이들을 벌 할 수 밖에 다른 도리가 있겠느냐?고 물으십니다. 지혜로운 자가 나타나서 여호와의 말씀을 선포한다면 좋을텐데 하는 기대가 무망(無望)하게 느껴집니다. 결론은 그들을 전멸시킬 때까지 칼로 추격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거듭 지적하시는 말씀은 나를 하나님으로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이들은 다름아닌 이스라엘백성들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필연코 악을 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적용]

주 나의 여호와 하나님, 주를 나의 창조자 내 삶의 주인으로 고백합니다. 악인 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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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안에 거할 때에 참 기쁨과 평안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다른 길로 가지 말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을 묵상하고 기뻐하는 삶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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