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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Nov 27, 2020
  • 70

한결같은 마음으로 여호와를 섬기다? [역대하 34:1~13]

 

요시야는 8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31년을 통치하였다 그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으며 그의 조상 다윗을 본받아

오직 한결같은 마음으로 여호와를 섬겼다

요시야는 아직 어린 나이였지만 왕이 된 지 8년에

그의 조상 다윗왕의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으며

4년 후에 그는 죄로 더럽혀진 유다와 예루살렘을

깨끗이 하는 정결 작업에 착수하여 산당과

아세라 여신상과 그 밖의 모든 우상들을

제거하기 시작하였다

 

백성들은 왕이 지켜보는 가운데 바알 제단들을 헐고

그 주변의 향단을 찍어 버리며 아세라 여신상과

그 밖의 모든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그 우상들에게 제사하던 사람들의 무덤 위에 뿌렸다

또 요시야는 이방 제사장들의 뼈를 그들이 제사하던

단 위에서 불살라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였다

그런 다음 요시야는 므낫세, 에브라임, 시므온,

납달리의 모든 성들과 황폐한 그 주변 일대에도 가서

산당들을 헐고 아세라 여신상과 그 밖에 우상들을

빻아 가루로 만들며 이스라엘 전역에 있는 모든

향단을 찍어 버린 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요시야는 왕이 된 지 18년에 그 땅과 성전의

정결 작업을 마치고 성전을 수리하기 위해서

아살랴의 아들 사반과 예루살렘 성주 마아세야와

요아하스의 아들인 서기관 요아를 뽑아 세웠다

그들은 성전에 들어온 헌금을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주어 확인하도록 했는데 이 돈은 문을 지키는

레위 사람들이 므낫세와 에브라임 사람과

남아 있는 이스라엘 사람, 그리고 유다와 베냐민의

모든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서

거둔 것이었다

 

그런 다음 그들은 그 돈을 성전 수리 담당자들에게 주어

목수들과 건축자들의 임금으로 지불하고 또 목재와

다듬은 돌을 사서 유다 왕들이 폐허가 되도록

내버려 둔 성전 건물들을 수리하게 하였다

인부들은 성전 수리 담당자들의 지시를 받아

아주 성실하게 일을 잘하였다 이 성관 수리 담당자들은

므라리 자손인 야핫과 오바댜, 그리고 고핫 자손인

스가랴와 므술람이었으며 이들 레위 사람들은 모두

음악에 능숙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자재를 운반하는

짐꾼들을 관리하고 인부들의 일 하나하나를

감독하였으며 또 다른 레위 사람들은 서기 업무를 보고

작업 일지를 쓰며 문지기 일을 맡았다

 

[나눔]

요시아 왕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인상 깊은 교훈을 주는 왕입니다. 우선 그는 어린 8살에 왕이 되었지만 여호와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행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우상을 타파하는 일에 있어서는 결단력과 확고한 근성이 있었습니다. 그런 요시아 이었지만, 땅과 성전의 정결작업을 마치는데 18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성전을 수리함에 있어서는 매우 조직적으로 유능한 사람들을 발탁하여 일을 맡겼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왜 그토록 바알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불신하였을까요? 바알은 그 시대의 우상의 대명사입니다. 시선을 우리들에게로 돌려보면 이 시대에도 어김없이 국민들을 하나님과 갈라놓는 우상이 존재합니다. 이름만 다를 뿐입니다. ‘학벌’, ‘직업’, ‘재물대략 이런 것들이 이 시대의 바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우상타파가 요시아 시대보다도 더 힘들고 어려운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적용]

요시야 왕은 조상 다윗을 본받아 오직 한결같은 마음으로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믿음의 불모지인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신 선조들을 본받아 한결같이 믿음을 지킬 것을 다짐하고 하나님 앞에 서원합니다. 수정교회 70년의 역사를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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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알을 시대를 대표하는 우상이라 정의하고 나니
    삶의 적용점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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