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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n 02, 2021
  • 77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사무엘상 24:1~7]

 

사울이 블레셋군과 싸우고 돌아왔을 때

그는 다윗이 엔-게디 광야로 갔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그는 정예병 3,000명을 이끌고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 곳 길가에는 양우리가 있고 그 곁에는

굴이 있었는데 사울은 용변을 보려고

그 곳 굴에 들어갔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그 동굴의 깊숙한 곳에는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숨어 있지 않았겠는가!

이때 다윗의 부하들은 '이제 당신의 때가 왔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원수들을 당신에게 넘겨 줄 테니

좋을 대로 하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하고 그에게 속삭였다

그래서 다윗은 살금살금 사울에게 다가가서

그의 옷자락을 살며시 잘랐다

 

그러나 그 후에 그는 양심의 가책을 받아

자기 부하들에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왕을 내가 해치지 말았어야

하는 건데 이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신 것이다'

그리고서 다윗은 자기 부하들에게 사울을

해하지 말라고 설득하였다 그래서 부하들은

사울을 차마 죽일 수가 없었다 사울이 일어나

그 굴을 떠나갈 때 다윗이 나와서 '내 주 왕이여!‘

하고 뒤에서 소리를 질렀다 사울이 뒤돌아보자

다윗은 그 앞에 엎드려 절하며

 

[나눔]

초등학교 때 담이선생님이 소개해 주셨던 유명한 일화입니다. 다윗의 다윗스러움을 극적으로 나타내주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자기의 목숨을 노리는 사울왕을 살려서 보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하나님께서 그를 왕으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나는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얼마나 존중하고 있을까? 스스로를 뒤돌아봅니다. 우리는 상대적 정의를 곧잘 주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도 그런 주장을 할 수 있을까요? 그런 점에서 다윗의 일화는 큰 영감을 줍니다.

 

[적용]

내게 부당한 대우를 하는 사람이나 조직에 대하여 시원하게 복수를 할 기회가 온다면(?), 내가 어떤 처신을 해야 하는지, 오늘 본문말씀을 상기하겠습니다. 범사에 하나님의 섭리른 존중하는 판단과 결정을 내리고자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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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멈추라 하실때 멈출수 있는 결단과 용기, 믿음을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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