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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Aug 07, 2021
  • 67

한때 명성을 떨치며 행복했던 성이 어떻게 하다가[예레미야 49:23~33]

 

이것은 다마스커스에 대한 여호와의 말씀이다

'하맛과 아르밧이 흉한 소문을 듣고 두려워하며

낙담하는구나 바다에 파도가 일듯이 그들의 마음에

근심이 일고 있으니 그들에겐 평안이 없다

다마스커스가 무력하여 그 주민들이 달아나려고

몸을 돌이켰으나 공포가 그들을 움켜잡고 고통과

아픔이 그들을 사로잡았으니 그들이 해산하는

여인처럼 괴로와하는구나 한때 명성을 떨치며

행복했던 성이 어떻게 하다가 버림을 당했는가?

 

전능한 나 여호와가 말한다 그 날에 다마스커스의

청년들이 거리에 쓰러지고 그 병사들은 전멸할 것이다

내가 다마스커스 성벽에 불을 놓아 벤-하닷의 궁전을

태워 버리겠다' 이것은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에게

패한 게달족과 하솔 왕국에 대한 여호와의 말씀이다

'너희는 일어나 게달을 치고 동방 사람들을 멸망시켜라

너희는 그들의 천막과 양떼와 휘장과 그들의 모든

물건과 낙타를 빼앗고 그들을 향하여 '두려움이

너희 사방에 있다.' 하고 외쳐라

 

나 여호와가 말한다 하솔 백성들아, 너희는 멀리

도망하여 깊숙한 곳에 가서 숨어라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이 너를 칠 계획과 방안을 세워 놓았다

그가 하는 말을 들어 보아라 '. 안심하고 평안히

살고 있는 저 백성을 치자 그들은 성문이나 문빗장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고립되어 살고 있다'

그들의 낙타와 가축이 약탈당할 것이다 옆 머리를

잘라 낸 이 이방인들을 내가 아무 데나 흩어 버리고

사방에서 재앙을 불러들여 그들에게 밀어닥치게 하겠다

하솔이 여우의 소굴이 되어 영영 황폐할 것이므로

거기에 머물거나 사는 자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나눔]

본문 말씀에 다메섹을 징계하시는 이유가 드러나 있지 않습니다. 암몬이나 모압보다 지리적으로 더 멀리 떨어져 있고, 성경에 거론되는 횟수도 적습니다. 하지만 이방 민족들은 하나같이 이스라엘과 적대적인 관계였고, 우상을 섬겼으며 때로는 교만하기도 하였습니다. ‘한 때 명성을 떨치며 행복했던 성이라고 표현된 구절은 다메섹이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겼던 때를 일컫는 말입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하나님과 무관하게 사는 사람들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적용]

여호와를 기뻐하는 삶을 살다가도 이방인들의 화려하고 방만한 생활에 눈길이 갈 때가 있습니다. ‘저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거나 오히려 그리스도인을 조롱하기까지 하는 사람들인데 어떻게 풍요를 누리며 살까?’ 하는 의문을 품을 때가 있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이 오늘 본문에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신뢰하며, 내게 주신 믿음과 약속을 더욱 감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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