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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안상렬
  • Mar 28, 2014
  • 1444
2014년 3/28(금) 꿈을 해석해 주는 요셉 
 
새찬송가 263장 
1 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나 늘 기도 힘쓰면 큰 권능 얻겠네 2 주님의 권능은 한없이 크오니 돌 같은 내 마음 곧 녹여 주소서 3 내 맘이 약하여 늘 넘어지오니 주 예수 힘주사 굳세게 하소서 4 죄사함 받은 후 새 사람 되어서 주 앞에 서는 날 늘 찬송하겠네 <후렴> 주의 은혜로 대속받아서 피와 같이 붉은 죄 눈 같이 희겠네 아멘 


창 40:1-23 
1 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들의 주인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 2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3 그들을 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이 갇힌 곳이라. 4 친위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들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여러 날이라. 5 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그 내용이 다르더라. 6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의 빛이 있는지라. 7 요셉이 그 주인의 집에 자기와 함께 갇힌 바로의 신하들에게 묻되 “어찌하여 오늘 당신들의 얼굴에 근심의 빛이 있나이까?” 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 9 술 맡은 관원장이 그의 꿈을 요셉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꿈에 보니 내 앞에 포도나무가 있는데 10 그 나무에 세 가지가 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11 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라.” 12 요셉이 그에게 이르되 “그 해석이 이러하니 세 가지는 사흘이라. 13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의 전직을 회복시키리니 당신이 그 전에 술 맡은 자가 되었을 때에 하던 것 같이 바로의 잔을 그의 손에 드리게 되리이다. 14 당신이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아뢰어 이 집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15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아니하였나이다.” 16 떡 굽는 관원장이 그 해석이 좋은 것을 보고 요셉에게 이르되 “나도 꿈에 보니 흰 떡 세 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고 17 맨 윗광주리에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음식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의 광주리에서 그것을 먹더라.” 18 요셉이 대답하여 이르되 “그 해석은 이러하니 세 광주리는 사흘이라. 19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을 나무에 달리니 새들이 당신의 고기를 뜯어 먹으리이다.” 하더니 20 제삼일은 바로의 생일이라, 바로가 그의 모든 신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 때에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그의 신하들 중에 머리를 들게 하니라. 21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매 그가 잔을 바로의 손에 받들어 드렸고 22 떡 굽는 관원장은 매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연구 
생각하고(14절) 기억하다는 말이며 단순히 잊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고 행동을 취하는 것을 말함. 


요셉이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를 만났습니다. 요셉은 꿈을 꾸고 근심하던 이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그 꿈을 해석해 줍니다. 

그들을 섬겼더라(1-4) 요셉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자신에게 맡겨진 일들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였습니다. 그곳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돌보는 동안 바로는 자신의 술을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분노하여 이들을 투옥하였고, 친위 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들도록 합니다. 성경은 요셉이 그들을 ‘섬겼다’고 하는데, 섬겼다는 말의 히브리어 ‘사라트’는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이 하나님을 섬기거나 신하들이 왕을 섬기는 것을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이 표현은 요셉이 두 관원장을 얼마나 성실하게 돕고 보살펴 주었는지 보여줍니다. 요셉이 자신에게 맡겨진 사람들을 겸손하게 돌보고 섬겼던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도 겸손한 자세로 다른 사람과의 인간 관계를 만들어 가기 원합니다. 
오늘 내가 만난 사람들에게 나는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낼 수 있을까요? 

해석은 하나님께(5-23) 감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신하와 떡 굽는 신하가 각각 꿈을 꾸었습니다. 두 사람은 깊은 근심을 하였고, 그 꿈을 해석해 줄 사람을 찾았습니다. 요셉이 그들의 꿈을 해석했는데, 술 맡은 신하에게는 전직을 회복할 것이라고, 떡 맡은 신하에게는 죽게 될 것이라고 해석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요셉의 해석처럼 이루어졌습니다. 이런 일을 겪게 된다면,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할 것 같습니까? 요셉은 꿈 해석을 자신의 지혜로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손에 의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는 내가 가진 특별한 재능을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였지만,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잊었습니다. 사람들이 나의 실력과 공로를 알아주지 못할 때 나는 어떤 생각이 됩니까?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달란트와 은사를 주었습니다. 이 달란트로 나는 하나님과 사람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까? 


•나의 달란트가 무엇인지 깨달아 알게 하시고,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광 드러내게 하소서 
•미국 교회가 인근 나라들을 향한 선교에 더욱 헌신되게 하소서
  • profile
    왕의 술과 떡.
    친위대장 보디발의 감옥, 즉 왕의 죄수 가두는 곳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요셉과 함께 하셨고 요셉은 간수장에게 은혜를 입어 감옥 사무 제반을 관리했습니다. 이러한 요셉의 충심이 다시 보디발에게 전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감옥에 왕의 술과 떡을 맡은 관원장들이 들어오게 되었을 때에, 보디발은 요셉에게 그들을 섬기도록 명령했기 때문입니다. 왕의 술과 떡을 맡은 자들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일찍이 보디발이 요셉을 가정총무로 선임할 때, 모든 것은 다 맡겨도 자신이 먹는 음식은 맡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무려 이집트의 왕, 파라오의 술과 떡을 맡은 자들이니 그 신임과 권세가 어느 정도이겠습니까? 이런 사람들이 보디발의 관할인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보디발은 왕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입니다. 이런 중요한 자리에 보디발은 요셉을 다시금 중용한 것입니다.
    요셉은 이들을 왕을 섬기듯, 하나님을 섬기듯 섬겼고 그들의 꿈을 해몽해 줍니다. 그 꿈의 해몽대로 각각 사흘 후에 술 맡은 관원장은 복직되었고, 떡 굽는 관원장은 나무에 달려 처형되었습니다. 꿈을 해몽해 주며 요셉은 술 맡은 관원장에게 자신을 기억해 줄 것을 부탁하지만 그는 요셉을 잊고 맙니다.

    주님, 어느 자리에 있든지 최선을 다하는 요셉의 모습을 봅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는 자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감옥에 갖힌 요셉에게 엄청난 기회처럼 다가 온 술 맡은 관원장과의 만남...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또다시 깨닫게 됩니다. 저도 여러가지 문제나 인생의 기회 앞에서 종종 사람을 의지하고 사람을 바라보곤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저를 어쩌지 못함을, 내 앞 길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말씀을 통해 교훈을 얻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께서 저의 주권자이십니다. 주님의 손에 저를 의탁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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