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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안상렬
  • Mar 30, 2014
  • 1495
2014년 3/31(월) 요셉의 꿈 해몽 
 
새찬송가 521장 
1 구원으로 인도하는 그 문은 참 좁으며 생명길로 인도하는 그 길은 참 험하니 우리 몸에 지워 있는 그 더러운 죄짐을 하나없이 벗어놓고 힘써서 들어갑시다 2 이 세상의 많은 사람 큰 문으로 들어가 넓은 길로 갈지라도 멸망으로 끝나니 세상 헛된 부귀영화 모두 내어 버리고 주의 말씀 순종하여 그 생명길로 갑시다 3 구원의 문 열렸으니 주의 공로 힙입어 주저 말고 들어가서 생명길로 갑시다 구원의 문 닫힌 후엔 들어가고 싶으나 한 번 닫힌 구원의 문 또 열려지지 않으리 <후렴> 구원으로 인도하는 그 좁은 문 들어가 영생으로 인도하는 그 생명길 갑시다 


창 41:14-36 
14 이에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요셉을 부르매 그들이 급히 그를 옥에서 내 놓은지라. 요셉이 곧 수염을 깎고 그의 옷을 갈아 입고 바로에게 들어가니 15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 하더라.” 16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17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꿈에 나일 강 가에 서서 18 보니 살지고 아름다운 일곱 암소가 나일 강 가에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19 그 뒤에 또 약하고 심히 흉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가 올라오니 그같이 흉한 것들은 애굽 땅에서 내가 아직 보지 못한 것이라. 20 그 파리하고 흉한 소가 처음의 일곱 살진 소를 먹었으며 21 먹었으나 먹은 듯 하지 아니하고 여전히 흉하더라. 내가 곧 깨었다가 22 다시 꿈에 보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23 그 후에 또 가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더니 24 그 가는 이삭이 좋은 일곱 이삭을 삼키더라. 내가 그 꿈을 점술가에게 말하였으나 그것을 내게 풀이해 주는 자가 없느니라.” 25 요셉이 바로에게 아뢰되 “바로의 꿈은 하나라. 하나님이 그가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26 일곱 좋은 암소는 일곱 해요, 일곱 좋은 이삭도 일곱 해니 그 꿈은 하나라. 27 그 후에 올라온 파리하고 흉한 일곱 소는 칠 년이요, 동풍에 말라 속이 빈 일곱 이삭도 일곱 해 흉년이니 28 내가 바로에게 이르기를 ‘하나님이 그가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신다.’ 함이 이것이라. 29 온 애굽 땅에 일곱 해 큰 풍년이 있겠고 30 후에 일곱 해 흉년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그 기근으로 망하리니 31 후에 든 그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되리이다. 32 바로께서 꿈을 두 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하나님이 속히 행하시리니 33 이제 바로께서는 명철하고 지혜 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다스리게 하시고 34 바로께서는 또 이같이 행하사 나라 안에 감독관들을 두어 그 일곱 해 풍년에 애굽 땅의 오분의 일을 거두되 35 그들로 장차 올 풍년의 모든 곡물을 거두고 그 곡물을 바로의 손에 돌려 양식을 위하여 각 성읍에 쌓아 두게 하소서. 36 이와 같이 그 곡물을 이 땅에 저장하여 애굽 땅에 임할 일곱 해 흉년에 대비하시면 땅이 이 흉년으로 말미암아 망하지 아니하리이다.”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과 따라야 할 모범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편안한(16절) 히브리어는 샬롬이며 재앙에서 벗어나 평강을 유지할 방법을 알려 주겠다는 뜻이다. 


바로 앞에 나아온 요셉은 꿈의 내용을 듣고 칠 년 풍년과 칠 년 흉년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그에게 알려 주고 흉년을 대비하라고 알려 줍니다. 
하나님께서 대답하시리이다(14-28) 술 관원장의 말을 듣고 바로는 즉시 요셉을 데려 옵니다. 요셉은 바로에게 하나님께서 꿈을 해석해 주고(16절), 자신의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여 주려 한다고 두 번에 걸쳐 반복하여 말합니다(25, 28절). 바로의 꿈의 배경인 나일 강은 이집트 종교에서 모든 우주의 발원지이고 그들의 최고 신인 태양신 아툼이 솟아 오르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자신은 태양신의 아들로 숭배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의 말을 통해 이집트의 풍년과 흉년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집트뿐만 아니라 세계사와 모든 개인사를 주관한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까? 
지금 내가 계획하고 소망하는 모든 것들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흉년에 대비하시면(29-36) 요셉이 꿈을 해석합니다. 바로의 꿈은 이집트에 7년 대풍년에 이어 7년 대흉년이 찾아 온다는 것입니다. 바로가 이중으로 꿈을 꾼 이유는 하나님이 그 일을 확정하였고 속히 이행할 의지를 보여 준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요셉은 바로에게 지혜 있는 사람을 총리로 세우고 각 지역에 감독관을 두고 그리고 창고를 만들어 수확한 곡물들을 성읍에 쌓아 흉년을 대비하게 하였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획한 것이라고 하면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자포자기하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요셉은 7년 대흉년을 하나님이 계획하고 속히 행할 것이라고 하면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바로에게 제시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백성들이 다양한 시련들을 극복해 내기를 원하십니다. 
나는 내가 겪고 있는 시련을 숙명이라고 생각하고 주저 앉아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이 내리는 징벌처럼 느껴지는 시련도 주님 손 잡고 이겨내게 하소서 
•스리랑카의 교회들이 핍박을 잘 견딜 힘을 허락하여 주소서 
  • profile
    하나님이 그가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신다.
    술맡은 관원장을 통해 바로 앞에 서게된 요셉. 그는 처음부터 철저히 '하나님의 대사'로서의 자신의 위치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일찍이 감옥에서 지체 높은 떡굽는 관원장에게 불길한 꿈해몽을 할 때도, 이상할 정도의 담대함으로 비장한 소식을 전했던 요셉. 아마도 이때부터 그는 선지자로서의 자신의 위치를 자각한 듯 합니다.
    한편 요셉의 꿈해몽은 17세 이후로 점점 그 깊이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처음 꿈에서는 꿈을 주시는 주체자이신 하나님의 개념조차 없었던 그가, 감옥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인식은 있지만 아직은 술맡은 관원장을 의지하고자하는 마음이 남아있다가, 이제 바로의 앞에서는 하나님의 꿈으로 온전히 해석할 뿐만아니라, 참선지자답게 이에 대한 대처방안까지 일러 주는 진정한 '지혜자'로 거듭나 있습니다.

    주님, 저도 요셉처럼 성장하는 신앙인이고 싶습니다. 미숙했던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리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달려가는 그리스도인이길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깊이 있게 묵상함으로 주님의 뜻을 분별해 내고,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어 능히 대처할 수 있는 지혜가 있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길러주시고 사용하소서. 주님께 쓰임받는 시대의 선지자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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