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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안상렬
  • Jan 05, 2014
  • 1112
1/5 재물을 의지하는 자

새찬송가 500장
1 물 위에 생명줄 던지어라 누가 저 형제를 구원하랴 우리의 가까운 형제이니 이 생명줄 그 누가 던지려나 2 너 빨리 생명줄 던지어라 형제여 너 어찌 지체하나 보아라 저 형제 빠져간다 이 구조선 타고서 속히 가라 3 너 어서 생명줄 던지어라 저 형제 지쳐서 허덕인다 시험과 근심의 거센 풍파 저 형제를 휩쓸어 몰아간다 4 위험한 풍파가 곧 지나고 건너편 언덕에 이르리니 형제여 너 어찌 지체하나 곧 생명줄 던져서 구원하라 <후렴> 생명줄 던져 생명줄 던져 물속에 빠져간다 생명줄 던져 생명줄 던져 지금 곧 건지어라

시 49:1-20
[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 뭇 백성들아! 이를 들으라. 세상의 거민들아! 모두 귀를 기울이라. 2 귀천 빈부를 막론하고 다 들을지어다. 3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로다. 4 내가 비유에 내 귀를 기울이고 수금으로 나의 오묘한 말을 풀리로다. 5 죄악이 나를 따라다니며 나를 에워싸는 환난의 날을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6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는 7 아무도 자기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며 그를 위한 속전을 하나님께 바치지도 못할 것은 8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 9 그가 영원히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인가? 10 그러나 그는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어리석고 무지한 자도 함께 망하며 그들의 재물은 남에게 남겨 두고 떠나는 것을 보게 되리로다. 11 그러나 그들의 속 생각에 그들의 집은 영원히 있고 그들의 거처는 대대에 이르리라 하여 그들의 토지를 자기 이름으로 부르도다. 12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13 이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들의 길이며 그들의 말을 기뻐하는 자들의 종말이로다. (셀라) 14 그들은 양 같이 스올에 두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그들의 목자일 것이라. 정직한 자들이 아침에 그들을 다스리리니 그들의 아름다움은 소멸하고 스올이 그들의 거처가 되리라. 15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내시리로다. (셀라) 16 사람이 치부하여 그의 집의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17 그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의 영광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18 그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19 그들은 그들의 역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20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 묵상을 돕는 질문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연구
오묘한 말(4절) 문자적으로는 ‘수수께끼’를 의미한다. 여기서는 어려운 질문에 대한 해답으로 제시된다.

세상에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와 재물을 의지하는 자가 있습니다. 세상의 재물이 제일인 줄 알고 그 재물과 자기의 힘을 의지하는 자는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시인은 이 중요한 사실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1-3절). 시인이 강조점을 두고 있는 구절은 이중적인 평행구조를 가진 12절과 20절입니다. “사람은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귀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의 재물과 권력을 의지하게 되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이 됩니다. 짐승은 그래도 교만하거나 인간처럼 범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범죄한 인간은 지옥에 떨어지기 때문에 그 결과는 짐승보다 훨씬 더 못한 비운의 처지가 될 것입니다.
시인은 자기의 원수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은 없고, 세상의 권력과 재물을 의지하기 때문에 마침내는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다윗을 죽이려고 했던 사울 왕은 부와 권력을 다 쥐고 있었지만,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으므로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하고 모든 권력과 부를 다윗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하루는 부자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나를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 죄를 회개하고 예수인 날 믿으라”고 말씀하실 것 같았는데, 예수님은 계명을 지키라고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청년은 그 모든 계명을 어려서부터 잘 지키고 있다고 말했을 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막 10:21). 유대인들은 율법의 계명을 지키면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계명을 지키라고 먼저 말씀하신 것입니다. 실상은 그 청년이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세상의 재물을 더 의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 죄악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부자 청년과 같이 계명은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예수님은 바로 믿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부자 청년은 자기의 재물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따를 수 없었습니다. 그는 재물을 더 의지하였으므로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면서 돌아갔습니다.
재물은 꼭 필요한 것이지만, 그것을 의지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재물을 의지하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이 됩니다.

•정당한 부를 누리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며, 무엇보다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2014년의 첫 주일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는 마음을 부어 주소서.
  • profile
    가장 값진 생명을 구원하지 못하고 필경 사망에 이르게 하는 재물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말씀을 기뻐하는 삶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이를 위해 매일 QT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실제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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