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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Nov 12, 2020
  • 62

그는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않아 [역대하 28:1~15]

 

 

아하스는 20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16년을

통치하였다 그러나 그는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않아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지 않았다 그는

이스라엘 왕들을 본받아 바알 우상을 만들어 섬기고

힌놈 골짜기에서 분향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민족들에 더러운 풍습을 본받아

심지어 자기 아들들까지 산채로 불태워 우상에게

제물로 바쳤으며 또 산당과 산언덕과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지내고 분향하였다

 

 

그러므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그를 시리아 왕의

손에 넘겨 주셨다 그래서 시리아군은 유다를 침략하여

수많은 백성을 포로로 잡아 다마스커스로 끌고 갔다

또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왕을 통해 그의 군대를 쳐서

많은 사상자를 내게 하셨는데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하루 동안에 유다군 12만 명을 죽였다 이것은 그들이

그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기 때문이었다

이뿐 아니라 에브라임의 용감한 군인이었던 시그리는

왕의 아들 마아세야와 궁중 대신 아스리감과 국무총리

엘가나를 죽였다 또 이스라엘군은 그들 동족인

유다의 부녀자들과 아이들을 합하여 20만명을 생포하고

수많은 전리품을 가지고 사마리아로 돌아갔다

 

 

그러나 사마리아 성에 살고 있던 오뎃이라는 여호와의

예언자는 돌아오는 이스라엘군을 맞으러 나가 이렇게

외쳤다 '여러분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에

분노하셔서 여러분의 손으로 그들을 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노기가 하늘에까지 치밀어 그들을

무자비하게 마구 죽였습니다 그러고도 여러분은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끌고 온 이 사람들을 노예로

삼으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한 적이 없습니까? 여러분은 내 말을 들으십시오!

이 사람들은 여러분의 형제요 자매들입니다

이들을 다 돌려보내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여호와께서

분노하셔서 여러분을 벌하실 것입니다'

 

그러자 에브라임의 지도자 몇 사람도 이스라엘군의

처사에 반대하고 나섰다 그들은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

무실레못의 아들 베레갸,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였다 그들은 군인들에게

이렇게 외쳤다 '당신들은 이 포로들을 이리로

끌어들이지 못합니다! 우리가 이미 범죄한 것도

많아서 여호와의 진노를 피할 길이 없는데 또 이 일로

당신들은 우리의 죄를 더하려고 하시오?'

 

 

그래서 군인들은 포로들과 전리품을 백성들과

그 지도자들에게 넘겨 주었다 그러자 에브라임의

네 지도자들은 전리품을 인계받아 그것으로 벗은 자에게

옷을 입히고 필요한 대로 그들에게 신과 음식과

포도주를 주고 또 상처에 기름을 발라 치료해 주며

노약자는 나귀에 태워 모든 포로들을 종려나무 성인

여리고에까지 데리고 가서 그 가족들에게 넘겨 준 후에

그들은 사마리아로 돌아왔다

 

 

[나눔]

오늘 본문 말씀은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않아 여호와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씀합니다. 유다의 역대 왕들을 살펴보면 조상들에게서 교훈을 얻은 왕과 그렇지 못한 왕 들로 구분되어집니다. “전에 있던 것도 다시 있을 것이며 이미 한 일도 다시 하게 될 것이니 세상에는 아무것도 새로운 것이 없다.(1:9)”말씀도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약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이유도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말씀의 엄중함을 알고 백성들에게 깨우치려는 사람은 북왕국 이스라엘에도 있었습니다. ‘오뎃이라는 예언자입니다. 그가 어떠한 환경 어디에 있든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할 자세라는 생각이 듭니다.

 

 

[적용]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선진들을 거울삼아 나의 가고 멈추는 일이나 앉고 서는 일을 행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고자 하는 희망을 가집니다. 유다와 이스라엘 모두 한 형제라는 말씀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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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과 날마다 동행하기를 소망하고 행하는 자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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