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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Nov 16, 2020
  • 73

히스기야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 하다[역대하 29:20~36]

 

 

다음 날 아침 일찍 히스기야왕은 성의 지도급

인사들을 모아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갔다

그는 나라와 백성과 성소를 위해 죄를 씻는

속죄제물로 수소와 수양과 어린 양과 수염소를

각각 7마리씩 끌어와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그것을 여호와의 제단에 드리라고 지시하였다

그래서 제사장들은 먼저 수소를 잡아 그 피를

단에 뿌리고 그 다음은 수양을 잡아 그 피를

단에 뿌렸으며 또 어린 양도 잡아 그 피를

단에 뿌렸다 마지막으로 제사장들이 수염소를

왕과 그 지도급 인사들 앞으로 끌어내자

그들이 그 위에 손을 얹었다

 

 

그런 다음 제사장들은 그 수염소들을 잡아 그 피를

백성의 죄를 씻는 제물로서 단에 뿌렸다. 이것은

왕이 온 이스라엘을 위해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와 죄를 씻는 속죄제를 드리라고 명령하였기

때문이었다 왕은 여호와께서 예언자 갓과

나단을 통해 다윗왕에게 명령한 지시에 따라

제금과 비파와 수금과 같은 다윗의 악기를 연주하는

레위 사람들을 성전에 배치하고 제사장들도

나팔을 들고 서게 하였다.

 

 

그리고서 그는 단에 번제를 드리라고 명령하였다

번제를 드리기 시작하자 나팔과 그 밖의 다른

악기에 맞추어 여호와에 대한 찬송이 울려퍼졌다

그러자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여호와께

경배하였으며 번제가 다 끝날 때까지 노래하는 자들은

계속 노래하고 나팔과 다른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은

계속 연주하였다 번제가 끝나자 왕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들이 엎드려 다시 여호와께 경배하였다

그리고서 히스기야왕은 레위 사람들에게 다윗과 예언자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명령하였다

그러자 그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찬양하고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였다

 

 

히스기야왕이 군중들에게 정결 의식이 끝났으므로

제물과 감사 예물을 여호와께 가져오라고 말하자

그들은 제물과 감사 예물을 가져오기 시작했는데

어떤 사람은 자진해서 번제물까지 가져오기도 하였다

군중들이 여호와께 드릴 번제물로 가져온 것은

수소 70마리, 수양 100마리, 어린 양 200마리이며,

그 밖에 거룩하게 구별하여 드린 예물은 소 600마리,

3,000마리였다 그러나 제사장들이 너무 부족하여

그 많은 제물을 잡아 다 준비할 수 없으므로 그 일이

끝날 때까지, 그리고 다른 제사장들이 자신을 성결하게

할 때까지 그 형제 레위 사람들이 제사장들을 도왔다

 

 

이것은 레위 사람들이 자신들을 성결하게 하는 데

있어서 제사장들보다 더욱 성실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제사장들은 그 많은 번제물 외에도 화목제의

기름과 또 번제와 함께 술을 따르는 전제도 드렸다

이렇게 하여 성전에서 섬기는 일이 다시 시작되었다

히스기야왕과 백성들은 모든 일이 그처럼 신속하게

끝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 주신 것을

몹시 기쁘게 생각하였다

 

 

[나눔]

히스기야 왕은 선왕 아하스의 여호와께 범죄함을 치유하기 위하여 제단을 깨끗하게 보수하고 나서 다음은 지도급 인사들을 모아 나라와 백성과 성소를 위해 죄를 씻는 절차를 이행하였습니다. 이어서 히스기야왕은 레위 사람들에게 다윗과 예언자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제물과 감사 예물을 여호와께 가져오라고 말하자 백성들이 예상 밖으로 많은 제물과 감사예물을 가져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레위 사람들의 성결함이 드러나기도 하였습니다. 이로써 온전히 성전 예배의식을 회복하였습니다.

 

 

[적용]

 

 

선택받은 백성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유지하느냐가 삶의 성패를 좌우하는 기준이라고 생각을 갖게 해 주는 말씀입니다. 어떠한 목적 달성을 위해 애쓰기에 앞서서 하나님 앞에서 성결함을 추구하겠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를 맞이하여 오늘 본문말씀을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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