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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Nov 20, 2020
  • 50

공정하고 평화로운 나라 [역대하 31:11~21]

 

히스기야왕의 명령에 따라서 그들은 성전 안에

저장실을 마련하고 그 모든 예물과 십일조를

갖다 두었다 그리고 그들은 레위 사람 고나냐를

관리 책임자로 세우고 그의 동생 시므이를 부책임자로

세워 그 모든 것을 관리하게 하였다

그리고 10명의 레위 사람들을 그 아래 두어

그들을 돕게 했는데 이들은 여히엘, 아사시야,

나핫, 아사헬, 여리못, 요사밧, 엘리엘, 이스마갸,

마핫, 브나야였다 이 모든 것은 히스기야왕과 성전을

관리하는 제사장 아사랴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

 

성전 동쪽 문을 지키는 레위 사람 임나의 아들

고레는 여호와께 바친 예물을 제사장들에게 분배하는

책임을 맡았다 그리고 제사장들이 사는 성에

그를 돕는 자들을 두어 그 일을 맡아 하게 하였다

이들은 에덴, 미냐민, 예수아, 스마야, 아마랴,

스가냐였다 이 사람들은 그 동료 제사장들에게

늙은 사람 젊은 사람 가리지 않고 그 예물을

반별로 균등하게 분배해 주었다

 

그러나 성전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제사장들과

그 가족들은 모든 것을 거기서 직접 제공받았기 때문에

이 분배에서는 제외되었다 또 그들은 가족별로

족보에 기록된 제사장들과 반별로 의무를 맡은

20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에게도 그것을 분배하였다

그리고 이들의 모든 가족들에게도 그 예물을

나누어 주었는데 이것은 그들이 성전 업무에만

전념하였으므로 다른 수입원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아론의 후손들에게 할당된 성과 그 주변 일대에 사는

제사장들에 대해서는 제사장 가족의 모든 남자들과

레위인의 족보에 기록된 모든 사람들에게 그 예물을

분배해 주는 사람들이 따로 지정되어 있었다

이와 같이 히스기야왕은 그 예물을 유다 전역에

분배하였으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고 선한 일을 하였다 그는 성전 일이나 율법과

계명을 지키는 일에 있어서 자기 하나님을 찾고 온갖

정성을 쏟았기 때문에 모든 일에 성공하였다

 

[나눔]

히스기야 왕은 우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이방신을 철폐함으로서 온 백성이 하나되게 하였습니다. 그럼으로써 백성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풍성한 십일조를 바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이를 분배하는 일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지만 국민들의 마음이 하나 되게 하는 것이 우선이고, 다음은 조세와 분배의 정의를 실현하는 일입니다. 제정(祭政)일치의 구약시대에는 십일조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임과 동시에 세금의 역할을 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여호와께 바친 예물을 공정하게 배분하는 제도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로써 나라의 기반을 튼튼하게 하였습니다.

 

[적용]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정의롭고 평화스러운 나라를 만드는 일은 결코 별개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헌금과 세금을 내고, 또 그것이 교회와 나라를 위해 공정하게 쓰이도록 관심을 가지고 교인으로서 국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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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의로운 분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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