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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Oct 28, 2020
  • 34

여호와께서 정직한 자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역대하 18:28~19:11]

 

이스라엘의 아합왕과 유다의 여호사밧왕이 길르앗의

라못을 치려고 올라갔다 그때 아합은 여호사밧에게

'나는 변장을 하고 싸울 테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십시오'하고 사병들이 입는 군복으로 갈아 입고

전쟁터로 나갔다 한편 시리아 왕은 전차 부대

대장들에게 졸병들과 싸우지 말고 이스라엘왕에게만

집중 공격을 하라고 명령하였다

 

그들이 여호사밧을 보았을 때 그가 이스라엘 왕인 줄

알고 그를 치려고 하였다 그러나 여호사밧이 여호와께

구해 달라고 소리를 지르자 여호와께서는 그를 도와

그들을 물러나게 하셨다 그래서 그들은 그가 이스라엘

왕이 아닌 것을 알고 추격을 중단하였다

그러나 마구 쏜 적병의 화살 하나가 아합왕의

갑옷 솔기에 꽂혔다 이때 왕이 자기 전차병에게

'내가 부상을 입었다 전차를 돌려 여기서 빠져나가자'

하였으나 하루 종일 전투가 치열하므로 아합왕은

자기 전차에 버티고 서서 시리아군과 맞서 싸우다가

해질 무렵에 죽고 말았다

 

유다 왕 여호사밧이 예루살렘의 자기 궁전으로 무사히

돌아오자 하나니의 야들인 예언자 예후가 나가서

그를 맞으며 이렇게 말하였다 '왕은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왕이 행하신 그일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왕에 대한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왕에게는 선한 일도 있는데 이것은 왕이

이 땅에서 아세라 여신상을 없애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찾으려고 했던 점입니다.'

 

그래서 여호사밧은 그 후로 두 번 다시 이스라엘을

방문하지 않고 예루살렘에 조용히 머물러 있었다

후에 그는 브엘세바에서부터 에브라임 산간 지대까지

순회하면서 백성들을 권면하여 그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게 하였다 그는 또 재판관들을 임명하여

유다의 전 요새 성에 배치하고 들에게 이렇게

지시하였다 '여러분은 모든 일을 조심스럽게

처리하십시오 여러분의 재판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판결을 내릴 때 여호와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신중하게 재판하십시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부정하고 공정치 못한 재판이나

뇌물받는 일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여호사밧은 예루살렘에도 법정을 마련하고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과 족장들을 법관으로

임명하여 예루살렘 주민들의 모든 소송 문제를

처리하게 하고 그들에게 이렇게 지시하였다

'여러분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과 성실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이 일을 수행해 나가야 합니다

만일 어떤 성에 사는 여러분의 동족이 살인 사건이나

그 밖에 율법과 어떤 규정을 어긴 문제로 법정에

나오면 여러분은 그들에게 경고하여 여호와께

범죄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과 여러분의 동족이 다같이 여호와의

노여우심을 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일을

잘 수행하면 여러분에게는 아무 죄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께 관한 일체의 종교 문제는 대제사장

아마랴가 최종 결정을 내리고 민사문제의 최종 결정권은

유다 지파의 지도자인 이스마엘의 아들 스바댜가 가지게

될 것이며 레위 사람들은 여러분의 업무를 도와 주는

사무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과감하게 이 일을

수행하십시오. 여호와께서 정직한 자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나눔]

하나님께서는 구별하시는 분입니다. 때문에 여호사밧왕이 아합왕과 함께 시리아를 공격하는 것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셨습니다. 하지만 여호사밧왕이 하나님께 간구함으로써 전쟁터에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그는 전쟁터에서 돌아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으; 뜻을 쫓아 나라를 다스리는 일에 전념하였습니다. 레위사람들과 제사장들을 법관으로 임명하고, 종교문제는 대제사장들에게 위임하고, 민사문제는 유다지파 지도자에게 맡겼습니다. 오늘날의 정교분리, 3권 분립과 같은 형식으로 유다왕국을 통치하였습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자r 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적용]

 

인간의 연약함과 죄를 범하기 쉬운 속성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시작됩니다. 여호사밧왕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왔듯, 죄인의 길에 들어섰을 때 회개하고 즉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가 되겠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정직한자와 함께하시기를 바라심을 믿고 정직한 삶을 살도록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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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결같이 큐티나눔방에 올려주셔서 넘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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