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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Oct 08, 2020
  • 21

여호와의 영광의 광채가 가득한 교회[역대하 7:1~10]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단의 모든 제물을 태워 버렸고 성전에는

여호와의 영광의 광채가 가득하였다

그래서 제사장들은 그 영광의 광채 때문에

성전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불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의 광채가 성전에

가득한 것을 보고 넓적한 돌을 깐 바닥에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며 감사를 드리고 이렇게 외쳤다

'여호와는 선하시고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그런 다음 왕과 모든 백성들은 여호와께 제사를 드려

성전 봉헌식을 거행하였는데 이 봉헌식에 솔로몬왕이

드린 제물은 소 22,000마리와 양 120,000마리였다.

그때 제사장들은 직분대로 자기 위치에 서고

레위 사람들은 다윗이 여호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기 위해 직접 만든 악기를 가지고

'여호와의 사랑은 영원하다!' 하고 찬송하였다

그리고 제사장들은 백성들이 서 있는 가운데

나팔을 불었다

 

그 날 솔로몬왕은 성전 앞뜰의 중앙을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와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와 그리고 화목제의 기름을

드렸다 이것은 봉헌식에 드려진 제물이

너무 많아 솔로몬이 만든 놋제단에 그 모든 것을

다 드릴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솔로몬과 백성들은 그 다음 7일 동안을

성전 봉헌 축제 주간으로 지켰다

 

북으로 하맛 고개에서부터 남으로 이집트 국경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전역에서 모여든 수많은

백성들은 7일 동안의 성전 봉헌 축제를 가진 후에

8일째 되는 날에 거룩한 모임을 갖고 그때부터

다시 7일 동안을 초막절로 지켰다

그리고서 솔로몬은 723일에 백성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였다

 

[나눔]

오늘날에도 교회 건축을 완성하고 성전 봉헌 예배를 드리는 관습이 있는데 아마도 솔로몬 시대의 성전 봉헌 축제에서 유래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지금 기준으로도 어마어마한 양의 제물이 받쳐졌고 왕과 제사장과 백성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제사 드리고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축제를 벌였습니다. 이로써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온 국민이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여겼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과 백성들 간의 관계 회복이 곧 백성들 서로간의 화합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교회도 마찬가지로 교회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온전히 회복할 때 교인들 간은 물론 국민들 사이의 화합이 이루어질 것으로 믿습니다.

 

[적용]

 

솔로몬 성전에 임하셨던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교회와 대한민국에 임하시길 바라고 기도합니다.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믿고 그대로 성취되기를 기도합니다. 개인은 물론 교회가 순수하고 온전한 믿음을 회복하도록 교회와 가정과 직장에서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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