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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Oct 10, 2020
  • 12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궁전을 짓는 데 20[역대하 8:1~18]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궁전을 짓는 데

20년이 걸렸다 그리고 그는 두로의 히람왕이

그에게 준 성들을 재건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을

그 곳에 살게 하였다 또 솔로몬이 하맛-소바성을 쳐서

점령한 것도 이 당시였다 그리고 그는 광야에

다드몰을 건설하고 하맛에 여러 국고성을 건축했으며

윗 벧-호론과 아래 벧-호론을 요새화하여 성벽을 쌓고

빗장을 칠 수 있는 성문을 만들어 세웠다

 

그는 또 바알랏과 여러 국고성을 짓고 전차와

말을 수용할 성들을 세웠으며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의 전 영토에 자기가 짓고 싶은 것을

모두 건축하였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 땅을 점령했을 때 그들이 완전히 죽이지 않고

살려 둔 가나안 사람들의 모든 후손들에게

강제 노동을 시켰다 이들의 조상들은

헷족, 아모리족, 브리스족, 히위족, 여부스족이었으며

살아 남은 이들 후손들은 계속 사역군으로

일하며 살았다

 

그러나 솔로몬이 이스라엘 백성은 사역군으로

삼지 않고 사병, 군지휘관, 전차 부대와 기병대

대장으로 삼았다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사람

250명을 뽑아 이 사역군들의 업무를 감독하게 하였다

솔로몬은 그의 아내인 바로의 딸을 예루살렘의

다윗성에서 새로 지은 궁전으로 이사를 시키고

이렇게 말하였다 '내 아내는 다윗궁에 살아서는 안 된다

이것은 여호와의 궤가 있던 그 곳이 거룩한 땅이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성전 현관 앞에 쌓은 여호와의

단에 번제를 드렸는데 그는 모세가 지시한 대로

매일 드리는 제사 외에도 안식일과 매월 초하루와

또 연례적으로 지키는 세 명절, 곧 누룩 넣지 않은 빵을

먹는 무교절과 오순절이라고도 부르는 칠칠절과 그리고

초막절에도 번제를 드렸다

 

또 솔로몬은 제사장들에게 업무를 맡기는 일에 있어서도

그의 아버지 다윗이 만들어 놓은 규정을 따랐으며

레위인들에게는 매일 찬송하고 제사장들을 돕는 일과

그리고 순번에 따라 성전 문을 지키는 일을 맡겼다

이와 같이 솔로몬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업무를

맡기는 일이나 국고에 관한 일이나 무슨 일에든지

다윗이 지시한 것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았다

 

이렇게 해서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성공적으로

완성하였다 그리고서 그는 에돔 땅의 아카바만 연안에

있는 에시온-게벨과 엘랏으로 갔다 그러자 히람왕은

자기 신하들의 지휘하에 배와 노련한 선원들을

그에게 보냈고 그들은 솔로몬의 종들과 함께 오빌에

가서 약 15톤이나 되는 금을 실어와 솔로몬에게

주었다

 

[나눔]

솔로몬이 성전 건축은 사람들로부터 칭찬받을 만한 일 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주목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는 모든 율례를 따라 제사를 드렸으며, 아버지 다윗의 유지와 모세가 지시한 대로 따랐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솔로몬의 다른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성벽을 쌓고, 전차와 말을 수용할 성을 세웠으며, 그의 전 여토에 자기가 짓고 싶은 것을 모두 건축하였습니다. “하나님께 할 만큼 했으니, 이 정도는 내가 하고싶은 대로 해도 되지 않습니까?”라고 항변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온전한 순종을 바라시는 분이십니다. 솔로몬 왕 이후에 이어지는 역대의 왕 들이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점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은 충분히 드러납니다.

 

[적용]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은 사역자들이 말년에 잘못되는 경우를 종종 보와 왔습니다. 작은 것에 충성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비록 대단한 실력과 업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럼에도 20년에 걸쳐서 여호와의 성전을 지은 솔로몬의 정성은 본받고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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