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Oct 13, 2020
  • 20

세상의 그 어느 왕보다도 부유하고 지혜로왔던 솔로몬 왕 [역대하 9:13~31]

 

솔로몬왕이 무역하는 사람들과 상인들에게서

거둬들이는 세금 외에도 매년 그에게 들어오는 금은

23톤이나 되었다 그 밖에 아라비아 왕들과

이스라엘의 여러 지방 장관들도 금과 은을 솔로몬에게

가져왔다 솔로몬왕은 금으로 약 3.5킬로그램의

큰 방패 200개와 약 1.7킬로그램의 작은 방패 300개를

만들어 레바논의 숲이라고 부르는 궁에 두었다

 

그는 또 상아로 큰 왕좌를 만들어 그것을 순금으로

입혔다 그 왕좌에는 여섯 개의 계단이 있고 또

그 왕좌에 부착된 금발판 하나가 있었다 그리고

앉는 자리 양쪽에는 팔걸이가 있으며 바로 그 곁에는

사자가 한 마리씩 서 있고 또 그 여섯 계단 양쪽 끝에는

열 두 마리의 사자가 각각 한 마리씩 서 있었는데

이런 웅장한 왕좌는 세상의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솔로몬왕의 술잔은 모두 금으로 만들어졌으며

레바논 숲의 궁에서 사용하는 모든 그릇도 다 금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 당시에 은은 별로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으므로 은제품은 만들지 않았다

솔로몬왕은 히람왕이 지원하는 선원들을 이용하여

3년마다 한 번씩 배를 다시스로 보내 금, , 상아,

원숭이, 그리고 공작을 실어 왔다

 

 

솔로몬왕은 세상의 그 어느 왕보다도 부유하고

지혜로왔으므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솔로몬을

찾아와서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지혜에 대하여

듣고 싶어하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해마다

선물을 가지고 찾아왔다 그 선물들은 금은 제품, 의복,

무기, 향료, , 노새와 같은 것들이었다

또 솔로몬에게는 말과 전차를 수용할 외양간

4,000채와 마병 12,000명이 있었다 그 중 일부는

예루살렘의 왕궁에 배치하고 나머지는 여러 전차성에

배치하였다

 

 

솔로몬은 유프라테스강에서부터 블레셋 땅과

이집트 국경 지대에 이르는 땅을 통치했는데

그 당시에는 예루살렘에 은이 돌처럼 흔했고

백향목은 저지대의 일반 뽕나무처럼 많았다

그리고 말들은 이집트와 그 밖의 다른 나라에서

수입해 왔다 이 밖에 솔로몬에 대한 이야기는

예언자 나단의 역사와 실로 사람 아히야의 예언과

그리고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왕의 통치를 다룬

잇도의 환상책에 잘 나타나 있다 솔로몬은

예루살렘에서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하다가

죽어 다윗성에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나눔]

솔로몬 왕의 재위 40년간이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강하고 부유한 나라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솔로몬 왕의 사후 곧바로 이스라엘은 남과 북으로 분열되고 말았다는 점에 비추어, 그의 재위 시절에 이미 불행의 씨앗이 뿌려졌다는 사실 또한 주목해야 합니다. 스바 여왕이 언급한 바대로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기쁘게 여기셔서 자기를 위해 왕이 되게 하셨음에도 초심과는 달리 하나님을 섬기고 백성을 돌보는 일 보다 왕궁을 치장하고 병력을 비축하는 일에 더욱 힘을 쏟았습니다.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 왕의권위를 세우고 국부(國富)를 지키기 위해 군사력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생각과는 어긋나는 것입니다.

 

[적용]

금일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를 부유하게 하시고 이름을 높이실 때가 더욱 믿음을 지키기 어려운 때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모든 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시간과 건강과 재물을 사용함에 있어서 스스로를 점검해 보겠습니다.

 

 

제목 날짜
세상의 그 어느 왕보다도 부유하고 지혜로왔던 솔로몬 왕 [역대하 9:13~31]   2020.10.13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해 당신을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역대하 9:1~12]   2020.10.13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궁전을 짓는 데 20년[역대하 8:1~18]   2020.10.10
이 성전을 주시하고 기도에 귀 기울이겠다[역대하 7:11~22]   2020.10.09
여호와의 영광의 광채가 가득한 교회[역대하 7:1~10]   2020.10.08
솔로몬의 기도가 나에게 주는 교훈 [역대하 6:26~42]   2020.10.07
주 앞에서 부르짖는 것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역대하 6:12~25]   2020.10.06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키셨습니다[역대하 6:1~11]   2020.10.05
솔로몬의 제사와 영적인 예배 [역대하 5:2~14] (1)   2020.10.03
최고의 건축물 성전 [역대하 4:1~5:1]   2020.10.02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기 때문에[역대하 2:11~18]   2020.09.30
하나님을 모실 만한 성전 [역대하 2:1~10]   2020.09.29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었으면 좋겠는지 말해 보아라' [역대하 1:1~17]   2020.09.28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줄 알지 못하느냐? [고린도후서 13:1~13]   2020.09.26
사랑하는 이들에게 배척당할 때 [고린도후서 12:14~21]   2020.09.25
다름에 대한 수용성 [고린도후서 12:1~13]   2020.09.24
내가 꼭 자랑해야 한다면[고린도후서 11:16~33]   2020.09.23
그리스도와 약혼한 순결한 신부 [고린도후서 11:1~15]   2020.09.22
자랑하는 사람은 주 안에서 자랑하십시오 [고린도후서 10:12~18]   2020.09.21
말과 실제 행동이 같은 사람 [고린도후서 10:1~11]   2020.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