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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Sep 11, 2020
  • 16

우리에게 화해의 직책을 주셨습니다 [고린도후서 5:11~21]

 

우리는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권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알려진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나는 여러분의 양심에도

알려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다시 여러분에게 추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우리를 자랑할 기회를 주어서

여러분이 내적인 것을 자랑하지 않고 외적인 것을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대답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며

정신이 온전하여도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으므로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고

우리는 확신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신 것은 살아있는 사람들이 다시는

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분을 위해 살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우리가 그 어떤 사람도

세상적인 관점에서 보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도 세상적인 관점에서 보았으나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존재입니다 옛 사람은 없어지고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자기와 화해시키시고

우리에게 화해의 직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자기와

화해시키시고 사람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않으셨으며 화해의 말씀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전권 대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여러분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여러분에게 간청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화해하십시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그리스도에게 우리 죄를 대신 지우신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에게 의롭다는

인정을 받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나눔]

과연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요즘처럼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개월 지속되고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조차 불가능해진 때에 심각하게 자문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따르면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존재입니다 옛 사람은 없어지고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인은 행위를 통해 존재를 인정받는 사람들이 아니고, 이미 존재적으로 변화된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볼 때 대면 예배이냐 비대면 예배이냐? 하는 것보다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존재인지 여부가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새로운 존재인지 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존재로 변화되었다면 그에 합당한 직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아 그 직책을 기꺼이 수행하고 있을 것입니다. 자기에게 맡겨진 직책을 수행하지 않고서는 존재의 정당성을 인정받기 어렵지 않겠습니까?

 

[적용]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된 것 무한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화해의 제물로 바치신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화해의 직책을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내안에 계신 성령님을 의지하여 맡겨주신 직책을 감당하고자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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