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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May 30, 2020
  • 17

첫 언약의 성소와 그 역할 [히브리서 9:1~10]

 

첫번째 계약에도 예배 규칙과 땅에 속한 성소가

있었습니다 먼저 성막이 세워지고 그 성막은

간막이에 의해서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그 바깥쪽을 성소라고 불렀습니다 거기에는 등대와

빵을 차려 놓은 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막이 휘장 안쪽을 지성소라고 불렀습니다

거기에는 금향단과 전체를 금으로 입힌 법궤가 있고

그 안에는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계약의 두 돌판이 들어 있었습니다

또 그 궤의 뚜껑을 속죄소라고 불렀는데 그룹이라는

영광의 천사들이 날개로 그 위를 내리덮고 있었습니다

이런 것에 대해서는 일일이 다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성막 안에 마련되어 있어서 제사장들은

언제나 바깥 성소에 들어가 직무를 수행하고

안쪽에 있는 지성소에는 대제사장만이 일년에

한 차례씩 피를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이 피는

대제사장 자신과 백성들이 모르고 지은 죄를 위해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성령님은 바깥쪽의 성소가 세워져 있는

동안에는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아직

열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 성막은 현 시대를 위한 비유입니다

이 제도에 따라 예물과 제사를 드리지만

이것이 예배드리는 사람의 양심을 깨끗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들은 다만 먹고 마시는 것과 몸을 씻는 여러 가지

외적인 의식에 불과한 것으로서 새로운 제도를

세울 때까지만 적용되는 규정들입니다

 

[나눔]

구약의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救贖)사역의 예표(豫表)라는 말들을 자주 듣는데 오늘 본문 말씀도 그 근거중의 한 부분입니다. 성소와 지성소를 가르는 장막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실때 즉 제물로 바쳐지는 순간 위로부터 아래로 찢겨졌습니다. 하나님과 제사장 사이를 가로막는 장막이 사라졌음을 상징합니다.

 

[적용]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자격을 얻었습니다. 나의 일상이 하나님께서 지켜보시는 가운데(Coram Deo) 사는 삶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살기로 다짐합니다.(139:1~3) 곧은 길을 펴 주심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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